추후종인대골화증’진단을 받았
최근 증상의 빈도수가 잦아져 근처 신경외과를 찾았다가 ‘경추후종인대골화증’진단을 받았다.
척추뼈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와 미추로 이루어져 있다.
척추뼈와 함께 뼈의 정렬과 움직임을 지지하는 수많은 인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그중 목뼈를 정상 위치로 유지해 주는 뒷부분의 인대를 ‘후종인대’.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후종인대골화증 역시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 뒷부분을 지지하는후종인대가 점차 단단하고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목이 뻣뻣하거나 둔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신경이 점점 눌리게 되면 팔과 손의 감각.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 뒷부분의후종인대라는 조직이 뼈처럼 두꺼워지고 변하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좁히고 압박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점차 신경이 눌리면서 심하게 악화되면 사지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의 주요 원인으로는후종인대및 디스크 등 경막의 배면에 발생하는 석회화와 경막 사이의 마찰로 인해 경막이 찢어지면서 뇌척수액이 누출되는 경우가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이유로 자발성 뇌척수액 누출이 발생한다.
특히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의 원인이 되는.
아주 강한 충격으로 척수 신경이 손상당한 경우, 경추를 떠받드는 경추 주변 인대가 손상당한 경우, 평소후종인대골화증(경추 뒷쪽 인대가 딱딱해진 상태였는데 큰 충격으로 척수가 눌린 경우)이 있던 사람이라면 이번처럼 갑작스러운 큰 충격에 경추가 골절되지 않고도 사지가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수술은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를 치료한 것이다.
임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연수 중인 몽골국립외상센터 의료진 2명 등과 합동 수술을 진행했다.
환자는후종인대골화증을 앓고 있는데, 이 병은 오랜 시간 서서히 자라는후종인대의 석회화로 척수가.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수빈 교수, 몽골후종인대골화증 환자 치료법 전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를 치료했다.
이번 수술은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원과 경기도가 함께.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수빈 교수, 몽골에후종인대골화증 환자 치료법 전수 ▲ 임수빈 교수(사진 앞줄 좌측 세 번째)가 몽골국립외상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통한후종인대골화증 환자 치료법 강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임수빈 교수(사진 앞줄 좌측 세 번째)가 몽골국립외상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통한후종인대골화증 환자 치료법 강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통해.
▲목뼈의 퇴행성 변화 ▲심한 목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황색인대골화증 등이 대표적이다.
후종인대골화증과 황색인대골화증은 목뼈의 인대가 뼈처럼 굳고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경추척수증은 계속 상태가 나빠지는 질환이므로 일찍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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